2021년 터널을 지나고, 2022년 신입으로 입사, 2023년 결혼, 2024년 이직이라는 인생에 굵직한 결정을 하면서 1년씩을 보냈다. 과정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지만, 쉬운 것은 없었다. 하지만 부정적인 상황이 와도 곧 긍정적인 상황이 오려는 신호로써 단순히 여기면서 피드백할 것은 하고 지나갔던 것 같다. 실제로 그게 이뤄진 것이 많았다. 얼마 전에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 온 해외대학 Information System 교수님과 온라인 미팅을 했다. 인과추론과 관련해서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법이 있는지 뿐만 아니라 최근 인과추론과 그에 관련된 A/B 테스트의 연구 흐름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. 추후에 혹시나 업무적으로 연구에 협업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커넥션이 ..